창작274 한 마리 백조가 되어 하루하루가 다르게 돌변하며 그 하루를 집콕 일상에 라이프로 견뎌내며 이끌어 가야 하는 생활 속에서 그래도' 글을 쓰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박인환'시인은 625 전쟁의 상황에서 목마와 숙녀를 시어로 형상화했다고 한다. 문학(文學)이 죽고 인생(人生)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愛憎)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木馬)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때는 고립(孤立)을 피하여 시들어 가고 이하 생략' 그렇게 고립된 섬 한가운데서 오늘도 한 마리 백조가 되어 날으려 애쓴다. 2021. 8. 31. 온전케 하소서 주안에서 너무 오랫동안 의지하며 매달리고 떼쓰는 아이처럼 살았습니다. 이제 저를 붙들어 당신 안에 가두렵니다 지구의 천재지변의 저를 시험하여 바로 잡아 주소서 주님 안에 저를 온전케 하소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도 없고 나약한 자세로 주안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몸과 마음으로 극복하게 하소서 당신만이 능력자임을 알게 하소서 2021. 8. 24.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줄거리“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남자, 그의 삶을 바꾼 기적 같은 사랑 촉망받는 물리학도 스티븐 호킹(에디 레드메인)은 신년파티에서 매력적이고 당찬 여인 제인 와일드(펠리시티 존스)와 마주친다. 이미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첫 만남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물리학도와 인문학도, 천재적이지만 괴짜 같은 남자와 다정하지만 강인한 여자, 두 사람은 완벽한 커플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 같았던 두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바꿀 사건이 일어난다. 시한부 인생, 2년. 스티븐은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져 갔다. 과학자로서의 미래와 영원할 것 같은 사랑, 모든 것이 불가능한 일이 되.. 2021. 8. 21. 시간과 공간에서 바람이 불때, 오늘 블로그의 로그인이 용이하여 매우 기쁜 마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집이나 아니면 정원을 다시 찾은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사람에겐 집이 중요하듯이 그 사람의 마음의 자리한 울타리도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바이러스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는 요즈음 시원한 바람을 맞는 창가에서 많은 글을 써내려 가고 싶다. 요즈음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라는 메타 버스의 대해 관심이 많이 간다. 그러한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살게 될까? 지금의 세상은 없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판이하게 달라질까? 나는 그러한 공간에서 어떻게 적응하게 될까? 먼 이야기 같으면서도 가까.. 2021. 8. 18.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