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274 오월의 편지 오월의 편지 잘 지내나요? 봄은 가고 여름이 왔다. 잘 지내냐고 묻고 싶은 오월의 편지 창가의 이슬방울 빗물되어 맺힌다. 주님 두 손 모읍니다 2023. 5. 27. 오월의 편지 오월의 편지 잘 지내나요? 봄은 가고 여름이 왔다. 잘 지내냐고 묻고 싶은 오월의 편지 창가의 이슬방울 빗물되어 맺힌다. 주님 두 손 모읍니다 늘 봄에 내리는 그리고 여름날의 비는 안부를 묻듯히 그리움과 향수에 젓어들게 합니다. 사춘당작성자 23.05.26 06:55 첫댓글 2023. 5. 27. 봄이 가네 바람인 듯 꽃인 듯 어느새 왔다 가려하네 , 봄은 초인종을 길게 누르고 저 안치에서 살포시 떠나려 한다 오랜만에 염색을 해보았다 와인색상의 붉은색 이 익숙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만족하기로한다,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김영랑 시인의 시어가 떠오르고 잔인한 봄바람이 느껴져 온다 , 2023. 5. 5. 봄비 그리움 가득히 배인 엽서를 받아든다. 봄에 피는 꽃잎은촉촉이 내리는 봄비에 젖어 온몸을 앓는 열병에 걸리고 만다. 열병의 사시나무처럼 떨며 고통을 부르짖는나무도 울고만 있다. 숨결로 뜨겁게 애무하는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그대 품 안에 안기고 싶은 날, 내 마음을 보듬어 주는 新 앞에 고백은 꽃망울로 피어난다. 2023. 4.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