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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라이프73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헤밍웨이의 일화로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누군가 여섯 단어만 사용해 자신을 울릴 만한 소설을 써보라고 하자 헤밍웨이는 즉시 이렇게 썼다고 한다. “한 번도 신지 않은 아기 신발 팝니다.” 이 전설 같은 이야기는 좋은 소설이란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인물이 어떤 상태고 어떤 감정이라고 독자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독자가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돌입하고 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썼다. 이것이 ‘보여주기’다.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문학을 좋아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조언일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편집자인 샌드라 거스는 작가 혹은 예비 작가들이 이 글쓰기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알지만 자기.. 2021. 9. 21.
책 속으로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펼쳐보기 책 속으로 웹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발행인이라 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마케터다. 그 말은 우리 모두가 작가라는 뜻이다. 웹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발행인이라 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마케터다. 그 말은 우리 모두가 작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글을 쓸 때 단어를 신중히 선택하고, 경제적이면서 세련된 표현으로 독자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 그 말은 그동안 콘텐츠 마케팅에서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던 ‘글을 어떻게 써야 하며, 어떻게 하면 진실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스티클이나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는 물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글에도 해.. 2021. 9. 21.
온라인 글쓰기 [한국 강사 신문 김유라 기자] "독박 육아에 시달리며 육아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생각하던 엄마가 어떻게 1년 만에 출간 계약서 3개를 가지게 됐을까?""연년생 아이를 키우며 어떻게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네이버 tv, 브런치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해서 전업주부에서 남편만큼 버는 디지털 노매드가 됐을까?"그녀는 이야기한다. “온라인에 글을 썼을 뿐이라고.” 다시 꿈꾸는 어른들의 학교, 다 꿈 스쿨(대표 유대열)에서 지난 1일 토요일 이 열렸다. ‘온라인 글쓰기 방법은 따로 있다!’라고 말하는 최현아 강사를 만나봤다. 최현아 강사는 현재 ‘미소 작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는 저서를 출간했으며, 미니멀 라이프 연구소와 스토리 팩토리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 2021. 9. 21.
깜찍하고 야무진 이 남자의 뜨개질 영국의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라는 선수가 자신의 SNS 계정에서 직접 만든 '금메달 전용 파우치'를 공개 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네요. [인스타그램 캡처]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뜨개질 금손'을 인증해 화제랍니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다이빙 영웅’ 토마스 데일리(27)의 뜨개질 사랑에 대해 보도했다는데요. 영국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 '흠집 날까' … 금메달 전용 파우치 만들어 뜨개질 작품 공개 전용 SNS 계정도 운영 "금메달 흠집 안 생기게…" 전용 파우치 만들어 데일리는 지난달 26일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파우치’를 공개했다는군요. 자신이 직접 뜨개질해 만든 금메달 보관 주머니로, 앞면은..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