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73 봄의 소리 2024. 4. 11. 내 안의 가을을 담다. 소슬한 가을바람과 함께 내일상으로 다가온 가을 그동안 가꾸고 만들어본 장미와 허브장미 백장미들을 함께 매치시켜 나무판을 가져다 올려놓으니 그런대로 가을의 느낌이 오고 내 안의 기을 을 담다. 2023. 9. 2. 칠월의 비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나마 계속 오지 않는 것도 다행이다 싶다. 요즘 호랑이는 장가도 열두 번도 더 가나 칠월이 온통 우기로 보내는 것만 같다. 성급해 진나는 꽃 한 송이 만들어 나뭇가지 위에 얹어본다. 2023. 7. 26. 오늘은 초복이지만 오늘은 초복이지만/잔듸오 連煥 오늘은 초복 영양식이나 보양식으로 먹어야 되는 날이건만 빗줄기가 창문의 줄줄 흘러내리고 천둥이치니 아! 무서워라 겁에 질려 혼자서 오들오들 떨다 기도의 더욱 힘써야겠다고 정신 차린 하루 그 빗줄기 떨림의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2023. 7. 11.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