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
숲에는 세찬 바람이 불어오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인 그리움이 눈꽃으로 나부댑니다.
남몰래 피어난 그리움의 꽃 한 송이 멀리 건너다본 야누스의 강가에 피어난 운명의 시간
으로 그립다고 말을 하면 강바람의 불어 날릴까?
숨 숙여 되뇌며 가슴에 묻어 차곡차곡 채우며 전하지 못하는 말
수줍게 싹 틔웁니다..
내 그대에게 다가가지 못해도 사랑에 목말라 그대 그리운 날
애태우는 날이 온다고 하여도 봄, 눈,,
눈, 처럼 날리겠지요,,
그럴 거예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