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5 그리운 봄 봄은 흐린 구름에 가리어져 꽤나 어두운 봄 소곤거리며 속삭이려무나 노래하렴 봄꽃들아 지친 그리움의 나날이 고된 얼굴로 한 송이 두 송이 꽃으로 피어나던 봄 꽃길에 피어나던 그날의 벚꽃이 그리워 지기만 하는데 어이하여 그 봄은 가고 오지 않네 2023. 4. 18. 그 봄은 가고 봄은 흐린 구름에 가리어져 꽤나 어두운 봄 소곤거리며 속삭이려무나 노래하렴 봄꽃들아 지친 그리움의 나날이 고된 얼굴로 한 송이 두 송이 꽃으로 피어나던 봄 꽃길에 피어나던 그날의 벚꽃이 그리워 지기만 하는데 어이하여 그 봄은 가고 오지 않네 사춘당작성자 23.04.07 06:26 첫댓글 2023. 4. 18. 봄바람에 실어 봄바람에 실어 吳連煥 외로움 슬며시 가린 구름아 풍선 타고 함께 가고 싶구나 어디로 흘러가느냐 봄볕에 햇살 한 줌 남기려다 찻잔에 흘낏해진 눈망울 안개비를 불러오느냐 내 마음 풍선으로 묶어 날려 주렴 살포시 봄바람에 실어 함께해 주렴 봄바람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자구나. 2023. 4. 17. 유부초밥 오늘은 주말 그동안 쌓인 피곤함으로 늧잠을 자고 난 남편을 위해 무얼 해 먹을까?하다 새콤 달콤 유부를 사다놓은게 생각나 유부를 꼭 짜서 기름을 빼내고 참깨소스와 사과 벌꿀액체 소스로 밥을 버무려 유부속에다 버무린 밥을 동그랗게 오무려 넣으니 먹음직 스런 유부초밥이 되었다 과일 맛 나는 롱그린 아삭이 고추와 직화 구이 갈비와 함께 먹으니 아주 일품요리가 되었다.남편이 기분이 좋아져 아이스 크림이 곁들어진 커피를 타서 나에게 준다.오늘의 아내의 식탁은 최고의 식탁이 되었다, 2023. 4.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