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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프렌치 자수 커튼과 덴드롱

by 잔듸오 2020. 9. 6.

어제는 컴퓨터가 제대로 잘 안되고 글쓰기도 로그인이 안되더니 오늘은 잘 열린다. 덴드롱이 나를 향한 방향으로 피어 갸웃 히 고개를 내밀고 웃는 듯이 바라본다. 내 맘을 알기라도 하는 걸까? 식물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느낀다. 

파릇파릇한 이파리 사이로 하얀 꽃잎과 빨간 꽃술을 달고 피어나는 덴드롱 여간 매력있는 것이 아니다. 곱고 깨끗하고 깜찍하게 피어난 꽃 닮고 싶다. 그러나 현실에 나는 머니를 벌기 위해 설문조사에 응하고 수익창출을 위해 머리를 쓰고 전전긍긍한다.

이러한 나에게 프렌치자수 가리개 커튼 (작은 창 커튼)이라는 예쁜 커튼이 눈에 들어왔다. 아주 아주 너무도 예쁘다. 고운 프렌치 자수가 마음을 끌리게 한다. 고운 색상의 자수가 놓인 가리게 커튼을 장식하고 한쪽 테이블에서 차를 마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아늑한 나만의 가을날이 될 것만 같다. ps사진은 오늘의 집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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