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마이해피타임
창작

소공녀 이야기2

by 잔듸오 2020. 8. 18.

똑똑 문을 두드립니다. 우아한 여인이 문을 열어주네요 나도 내 마음에 노크해봅니다 천천히 들어가 봅니다 글 쓰기 위한 도입 부분에서 천천히 문을 두드려 모든 상황을 재빨리 설정하고 이끌어 내야겠지요

 

 

 

 

 

 

 

 

예쁜 소녀는 집안으로 들어가 무엇을 했을까요 꽃처럼 아름다운 분위기의 르네상스 시대의 느낌도 옵니다, 이제 상상의 나래를 펴고 주제를 설정해 봅니다. 주제는 아이가 외출에서 돌아와 재깔거리며 이야기를 하겠지요 어린 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내용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린날에 읽었던 소공녀가 생각나네요,

어머니를 잃고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던 어린 세라. 아버지는 기숙학교이면서 사립학교인 민친 여학교에 세라를 입학시키고 인도로 갑니다. 민친 원장은 세라가 엄청난 재력가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는 특별 대우를 해줍니다. 원장의 그런 행동으로 친구들은 세라를 처음에는 그저 어리둥절하지만 상냥하고 착하며 아름다운 세라의 모습에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한편 라비니아는 세라에게 반장 자리까지 뺏기는 등 시기와 질투심으로 계속 미워하고, 그러던 중 세라의 생일 파티가 열리던 날 인도에 계신 아버지가 파산하신 데다가 병에 걸려 돌아가셨다는 소식까지 오고 맙니다. 민친은 거지 신세가 된 세라를 학원의 하녀로 만들고 다락방으로 쫓아내버립니다. 질투심이 많고 사악한 라비니아와 제시는 하녀 일을 하는 세라를 끊임없이 구박하고 괴롭힙니다. 그러나 세라는 힘든 하녀일로 쓰러진 자신을 걱정해주는 다락방 친구 베키의 도움과 가끔의 피터의 도움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어려움을 이겨나갑니다. 한편 크리스 포드 씨는 광산 사업으로 성공한 억만장자 부자였습니다. 같이 일을 하다 죽은 친구의 외동딸을 찾으러 영국으로 온 그는 얼굴도 모르는 친구의 딸을 찾던 중 옆집 다락방에 살고 있는 세라를 알게 됩니다. 람다스 씨와 크리스 포드 씨는 착한 마음을 가진 세라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줍니다. 결국 크리스 포드 씨가 찾고 있던 친구의 외동딸이 다락방 하녀로 일하는 세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돌아가신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을 받게 된 세라는 예전의 신분을 되찾고 늘 함께 있어준 베키와 함께 인도로 돌아갑니다. 동화의 내용은 이렇게 전개되었지요 그러나 또 한 편의 영화 소공녀의 내용은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 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화면에 담겨있지요! 어린날의 동화 소공녀와 현대판 소공녀는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자본주의의 현실을 냉혹하게 알려주지만 주인공들을 주위에 적응하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해피엔딩으로 담아냈습니다. 글이 펼쳐주고 위로가 되는 것은 열 마디에 말보다 스토리에 담긴 내용의 따라 힘을 얻고 용기를 준다는 것이지요 오늘 애드 핏에 가입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 또한 행복합니다 이렇게 글을 써서 멋진 블로거가 되어 간다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나의 타임라인을 글쓰기 할 수 있음에..............

'창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담긴 커피  (2) 2020.09.07
9월의 문턱에서  (2) 2020.09.02
북 유럽풍의 실내인테리어 自作詩와 함께  (2) 2020.08.15
달팽이 같은 삶일 지라도  (0) 2020.08.11
바람에게 오수잔의 詩  (0) 20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