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마이해피타임
창작

바람에게 오수잔의 詩

by 잔듸오 2020. 7. 11.

숲에는 바람이 불고 마음속 깊은 곳에 남몰래 피어난 한 송이 사랑의 꽃 멀리 건너다본 야누스의 강가에 피어난 운명의 시간 속에 그립다고 말을 하면 바람이 불어 날릴까? 영혼을 잠재우며 가을낙엽 한 장 가슴에 묻어 차곡차곡 채우며 전하여 간직한 말 절대 고독하다 하지 않으리. 그래도 그리고 가슴 아파도 강바람에 띄우며 절대 울지 않으리라 사랑에 목말라 그대 그리운 날 애태우는 날이 온다고 하여도

 

 

'창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 유럽풍의 실내인테리어 自作詩와 함께  (2) 2020.08.15
달팽이 같은 삶일 지라도  (0) 2020.08.11
꽃잎 그리고 여인의 창가  (0) 2020.06.03
남자는 역시 여자 하기 나름이야!  (0) 2020.04.26
점 점 가까히  (0)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