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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창작

늧가을

by 잔듸오 2022. 11. 5.

 

깊어만 가는 가을이 외롭고 쓸쓸해진다.

창밖 가을 햇살은 여전히 따뜻하기만 한데

보랏빛 꽃길도 가을 들풀도 찬바람에 부대껴 우는 듯하다.

세월은 그러한데 인생은 그러한데 왜 구슬퍼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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