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吳連煥숲길
내 홀로 봄의 설렘
가만히 다가오는 꽃빛 향기
마음 깊이 스며드는 그리움을 만나듯
코끝에 느껴지는 커피 향이
하늘거리는 아지랑이 마냥
김이 되어 오르고
같이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고
싶은 풀밭의 오후
아른데는
봄빛 환상에 젖어든다
한 모금씩
한 모금씩
커피를 음미하며 마시듯.
詩 吳連煥숲길
내 홀로 봄의 설렘
가만히 다가오는 꽃빛 향기
마음 깊이 스며드는 그리움을 만나듯
코끝에 느껴지는 커피 향이
하늘거리는 아지랑이 마냥
김이 되어 오르고
같이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고
싶은 풀밭의 오후
아른데는
봄빛 환상에 젖어든다
한 모금씩
한 모금씩
커피를 음미하며 마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