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감사의 생활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은 지금까지도 감사하게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의 감사한마음이다. 뭘 먹을까? 생각해 보다가 단순히 요즈음은 뭘 먹을까? 에서 무얼 먹어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까? 도 생각도 하며 조금은 불안한 날들이기도 했지만 나는 여전히 따스한 봄빛이 서린 창가에서 거실에 앉아 글을 쓰다가 덴드롱을 본다. 덴드롱에는 예쁜 꽃이 매달려 빨간 꽃술을 달고 아가와도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것 또한 감사하다. 요즘은 힐링의 시간으로 예쁜 강아지나 반려묘로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 같다. 나 또한 무심코 지나치던 화분에서 호야의 꽃이 피어난 걸 보고 참 감탄스러우리만치 이 봄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어떤 식품이 좋은지를 정보제공을 하고 이야기를 건네는 게스트들이 늘어나고 있다. 야채로는 빨갛고 예쁜 토마토나, 파프리카도 좋고 닥터 전문 칼럼니스트나 전문기자 및 평론가들은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다며 권한다. 그 외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힘들어 나와 남편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제철의 나는 식품들을 잘 알맞게 구입하여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참고로 칼럼니스트나 닥터들의 의견도 참고하면서 말이다. 그런 생활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음에 또한 감사한다.
그저 하루하루를 연장하듯이 살아 내야만 할 것만 같던 시간들이 요즘은 여유가 생겨 좀 더 많이 명상하며 있는 대로의 생활과 공간 속에서 남편과 같이 아프지 않고 운동으로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요가와 스트레칭이 있고 햇빛 쏘이기 등이 있는데 식물에 물을 주며 집안에서라도 햇빛을 쬐기도 하고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이나 명상 글을 쓰기 위한 아웃트라인을 하며 밝은 기분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기분에 젖어들기도 한다. 나에게 행운이 있을 거라는 그리고 운이 많이 따르고 마치 오늘도 대박 날 것만 같은 생각에 잠긴다. 자신에게 마술을 거는 것처럼 그렇게 시간을 갖는다.
오늘도 글을 쓰면서 어디선가 좋은 소식이 오리라는 설레는 기분도 갖고 하다 보니 블로그의 글을 쓰는 마음도 가벼워지고 엄청난 직업인과도 같이 대단한 작업을 하는 듯 몰두하게도 된다. 우리는 소중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 행복을 잃고 살아가는 듯하지만 그러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또한 깨닫고 살아간다. 그러한 일상에서 내 마음과 자신을 굳건히 다스려 가며 매사에 감사한 생활이 되고자 노력하면 그 또한 보람 있고 멋진 날이 될 것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