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 /
하얀 백지 위에
눈이 되어 날아가리!
잠들지 못하여
타오르는 촛불의
눈빛 그려
순백의 새가 되어
날아가네.
펄펄 날리는 눈꽃
그대 창가에 흩날리네.
시려 운 손
입가에 대며
입김 불어 창가에
써 내려간 이름
사랑 그 하나에
하얗게 날리는
길섶으로
눈물 가득 차오르며
지새는 영혼 위에 날리는
눈밭에 새여!
이제는 삼월 그리고 삼일절 순백의 새가 되어 순국하신 님들의 영령 앞에 제 詩를 올립니다.
하얀 그리움 /
하얀 백지 위에
눈이 되어 날아가리!
잠들지 못하여
타오르는 촛불의
눈빛 그려
순백의 새가 되어
날아가네.
펄펄 날리는 눈꽃
그대 창가에 흩날리네.
시려 운 손
입가에 대며
입김 불어 창가에
써 내려간 이름
사랑 그 하나에
하얗게 날리는
길섶으로
눈물 가득 차오르며
지새는 영혼 위에 날리는
눈밭에 새여!
이제는 삼월 그리고 삼일절 순백의 새가 되어 순국하신 님들의 영령 앞에 제 詩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