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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너무도 멋진 아시아의 여배우

by 잔듸오 2021. 4. 27.

 

2021.04.27 15:48

배우 윤여정 씨의 수상 소식이 연이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역에서 개최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다는 한국 여배우로는 첫 영예이고, 아시아 배우로도 두 번째 수상에 달하는 진귀한 기록이다라고요.

이날 윤여정은 우아함과 유머로 무장된 수상소감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매료시키기도 했다지요. 영화 ‘미나리’의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를 향해 “우리가 영화를 찍을 때는 어디에 있었느냐”라고 말하며 소감을 시작한 윤여정은 자신을 변함없이 지지해 준 두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는 한편 그의 첫 영화 ‘화녀’를 연출한 故 김기영 감독까지 언급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수상소감을 완성했다는 소식은 참 반갑고 기쁜 화제입니다.

이런 윤여정의 행보에 정치권도, 배우 선, 후배들도 각자의 축하 인사를 건네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을 기록한 이래 또 한 번의 경사였기에 각계가 나서 윤여정의 수상을 축하했다는 소식은 한 개인의 인간승리의 삶이며 74세의 이른 여배우가 보여준 귀감이 되기도 합니다.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니 요즘 시대의 지친 마음이 위안이되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에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분들에게까지 공감을 준 연기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그는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성과 연출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데 이은 영화계의 쾌거”라면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은 102년 한국 영화사의 역사를 ‘연기’로 새롭게 썼다는 데에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또한 미국 이민 2세인 정이삭 감독, 배우 스티븐 연과 우리 배우들이 함께 일궈낸 쾌거여서 더욱 뜻깊다”라고 강조하셨다지요.

 

또 ”영화 ‘미나리’는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한 가족의 이민사를 인류 보편의 삶으로 일궈냈고,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리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라고 평가했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할머니, 어머니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낸 윤여정 님의 연기가 너무나 빛났다”라고 덧붙이기도 하셨다고요.

윤여정은 이날(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 외에도 3번째로 나이가 많은 오스카 수상자, 비영어 대사로 오스카 연기상을 받는 6번째 배우, 아시아 배우 중 두 번째로 여우조연상을 받는 배우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배우 윤여정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히스토리 블로그 오수잔 올림

아래의 댓글은 요즘 자꾸 나오시는 분, 조영남 가수님의 기사를 보고 쓴 댓글입니다 우아하신 여배우님의 모습의 사진과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왕 쓴 글이라 올려봅니다. 

어쩌면 그리고 그래도 전 부인의 수상에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오스카 상에 그의 부인이었던 여인이기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한때나마 가수로 방송인으로의 자신의 존재감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싶은 심리가 있었나 본데 그렇다면 더더욱 윤여정 씨만의 존재감을 어필했어야 하지 않았나 한때나마 그녀의 남편이었다는 것만으로 자랑스럽다던지 아니면 자신이 별 볼 일 없는 싸가지 남편이었어도 그녀는 우뚝 선 아시아의 별 스타로서의 인간 승리의 삶을 보여준 배우여서 감사하다던지 그래야 좀 말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니 옆에 있을 때 좀 잘 살아보던지 왜 이제야 할아버지가 되어 그러는 심사는 무엇인가 조선시대 할아버지들 모양 윤여정 씨한테 돌아가시게 아휴 ㅊ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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