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의 스토리1 어느 앵커맨의 스토리 꿈을 이루다. ▲ KBS앞에서. ⓒ임현우 방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뉴스룸 데스크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꿈이다. 아나운서나 기자로 입사를 해도 뉴스 앵커 자리에 앉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정도로 앵커는 어려운 자리이다. 2011년 KBS 김인규 사장 시절 장애인앵커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앵커를 선발하여 일반 뉴스를 맡기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장애인앵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제안한 것인데 당시 김인규 사장은 협회 이사로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단장으로 장애청년들과 해외 탐사를 다녀올 정도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KBS의 편의시설은 김인규 사장 시절에 모두 마련되었다. 2011년 제1회 장애인앵커 선발대회에는 1명을 뽑는데 50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놀라운 경쟁률을 뚫고 시각장애.. 2020.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