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보았다. 한 마리 생물이나 곤충이 살며시 기어 나와 나 여기 살아있어 당신은 잘 지낸 거야 하 듯 낯설다. 오랫동안 아프고 시리고 고통스러운 차가운 겨울뒤에 봄을 맞는다. 서서히 봄을 맞이하거라 어울리지 않는 옷은 입지 말거라 내 안에 봄을 맞이하기 위해
3월이 오고 봄이 살금살금 다가왔지만
내 마음속 봄 알 길이 없네
피어나렴 마음의 꽃들아
방끗 생끗 웃음 지어라
햇살을 품 안에 품어 꽃길 찾아
그대의 봄 기도하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