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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라이프

하남시 미사강변의 우리집

by 잔듸오 2023. 7. 3.

 

 

오늘은 하남시의 위 취한 저희 집의 대하여 포스팅을 해봅니다.

처음 미사강변 효성해링턴으로 입주했을 때만 해도 이곳 29단지는 동화 속에 나오는 곳 같기도 하고 전원의 위치한 오붓한 곳 전원의 주택처럼 느껴지기도 했지요 강변과 조정경기장을 배경으로 바람이 꽤 시원한 단지여서 서울과는 달리 조용하고 오붓한 마음으로 글도 쓰며 창작생활에 임할 수 있어 서울에서 이곳 하남시로 이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은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집콕 생활의 일상으로 뜨개질하고 식물 가꾸기와 컴퓨터 앞에 앉아 글쓰기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되어 가기만 했지요.

우리 집에서 유일한 식물해피트리는 점점 자라서 푸른 잎이 무성해지고 보석처럼 반지르르한 초록잎이 아주 우아하기만 하고 

덴드롱은 해마다 꽃을 피워 하얀 꽃잎속에 빨간 붉은 꽃술로 매혹적인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마치 수도원의 조용하고도 고요한 수도자의 하루처럼 마음을 다지며 한코한코 뜨게질을 하며 
 
 
자연 친화적인 감정의 사로잡혀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곤했던 날들이 때로는 답답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떠 올리며 진정한 시간의 되새김질은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봅니다 
아직도 펜데믹 사회분위기는 가셔지진않았지만 무엇이 소중하고  무언가에 몰입해야 하는지를 알게되는 시간이였다고 봅니다.

 

 

봄이 가고 여름 외침처럼 목말랐던 사회현상 그러한 시간의 테두리에서 더욱 소중한 음악과도 같은 감미로운 시간을 느끼며 시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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