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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창작

가을의 길목에서

by 잔듸오 2022. 10. 22.

가을이 깊어져 가니 한잔의 차와 노트를 벗 삼아 이 가을을 음미하고 싶어 진다. 괜스레 밖에 나가 다녀도 왠지 두 달밖에 안 남은 시간들이 아깝게 지나갈 듯하다. 시간을 업고 가는 달팽이 되어 움직이기 싫어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올해를 잘 마무리해야겠다.

아쉬운 여름의 끝과 깊어져  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멍하니 창밖을 응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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