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곡조의 노래가 흐른 듯 하루가 간다.
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마음도 바람 따라 살랑인다.
왜 그런 눈으로 보았을까?
햇살 한 줌의 그리움.
사랑이란 잔인한 것
함께 웃고 식사하고
슬픔도 행복으로 바뀌는 것
당신은 아시나요,
비밀의 숲 오솔길엔 꽃잎이 흩날리죠,
꽃비처럼 내리는 유리창에는
사랑해요라고 쓰죠,
서로의 마음의 꽃을 피우는
정원사가 되어요,
그냥 그렇게 좋아서
사랑이란 이름의 두 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