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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창작

당신은 아시나요,

by 잔듸오 2022. 6. 16.

슬픈 곡조의 노래가 흐른 듯 하루가 간다.

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마음도 바람 따라 살랑인다.

왜 그런 눈으로 보았을까?

 

햇살 한 줌의 그리움.

사랑이란 잔인한 것

함께 웃고 식사하고

슬픔도 행복으로 바뀌는 것

 

당신은 아시나요,

비밀의 숲 오솔길엔 꽃잎이 흩날리죠,

꽃비처럼 내리는 유리창에는

사랑해요라고 쓰죠,

 

서로의 마음의 꽃을 피우는

정원사가 되어요,

그냥 그렇게 좋아서

사랑이란 이름의 두 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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