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吳連煥 수산나
왜 내가 가까이서 멀리 바라보아야 할 꽃 한 송이 가슴에 품어 가슴앓이하며 살게 됐을까? 마중물 되시어 제 곁에 오신 님 귀 멀고 눈먼 가슴에 깨달음으로 오신 님 안개꽃에 휩싸인 봄 그림자 품은 훈풍은 옷깃 스치고 문득 파릇한 봄 가슴에 솟아나는 설렘 아릿한 그리움이 봄 내음으로 봄빛 실루엣으로 숨겨온 새싹 움터 나날이 자라 오르기만 하는데 내 마음 끝 간 데 없이 새되어 날아가네
왜 내가 吳連煥 수산나
왜 내가 가까이서 멀리 바라보아야 할 꽃 한 송이 가슴에 품어 가슴앓이하며 살게 됐을까? 마중물 되시어 제 곁에 오신 님 귀 멀고 눈먼 가슴에 깨달음으로 오신 님 안개꽃에 휩싸인 봄 그림자 품은 훈풍은 옷깃 스치고 문득 파릇한 봄 가슴에 솟아나는 설렘 아릿한 그리움이 봄 내음으로 봄빛 실루엣으로 숨겨온 새싹 움터 나날이 자라 오르기만 하는데 내 마음 끝 간 데 없이 새되어 날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