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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해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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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영화

by 잔듸오 2021. 1. 16.

영화 미나리의 포스터 중에서


보고 싶은 영화는요
오는 4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는 영화 ‘미나리’가 오는 3월 국내에 개봉된다고 하는데요.

배급사 판시네마는 15일 ‘미나리’의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네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합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새로운 희망을 찾아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한 배우 윤여정은 지금까지 여우조연상 11관왕을 기록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도 하는 관심도가 높은 영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예산으로 르완다에서 촬영한 데뷔작 ‘문유랑가보’(2007)로 미국영화연구소(AFI) 영화제 대상을 받고 이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받았던 정 감독은 ‘미나리’로 지금까지 3개의 작품상과 4개의 각본상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네요,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위에 영화 포스터를 보자 마치 코로나는 종식되고 봄이 어느새 겨울 속으로 숨어 들어오는 듯한 착각을 느끼며 포스터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남편은 흥얼흥얼 연신 노래 부르기에 열심인데 꿈의 부대로 도전하고 싶은 가보네요,
올해의 봄은 봄눈이 싹을 틔우듯 그렇게 찾아와 새롭고 신선한 환희로 가득했으면 얼마나 좋을지요 미나리의 파릇한 색상으로 새로운 환희로 가득 찬 봄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