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집 문제로 고심을 많이 하다가 글을 써 보기로 한다. 글쓰기로 침울하고 장마처럼 눅눅하고 개운치 못한 감정들을 털어내야겠다. 이젠 평수에 상관없이 마음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뻣을라 했는데 필요 이상 욕심을 부린 것 같다.
욕심 없이 살며 마음 편하게 안주할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은 집이다. 꽃도 보고 내게 알맞은 정도만 갖추면 가장 편한 집이 될 것 같다.
때 되면 먹고 편히 쉬며 살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행복한 삶이라 자처하고 싶다. 요즘 자주 눈길이 가는 유튜브가 있다. 진안이라는 산골마을에서 자녀들과 자연의 모습으로 꾸밈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자연스럽게 눈길이 간다. 친밀감도 가고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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