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여름용 숄을 뜨면서

잔듸오 2020. 8. 8. 13:05

줄기차고 지루 하리만치내리던 비가 오늘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 하다.햇빛도 안나고 꾸무리 하게 흐린날씨에 산책하기도 어려워져 오래전에 구매해 놓았던 여름용 실을 찾아내어 숄을 떠보기로했다.한올 한올 떠가며 무늬를 만들어 떠 가는 재미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침수되고 비 피해로 대피되어 그곳에서 확진자가 발생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편치가 않아졌다,

가뜩이나 코로나 시기에 이리도 고통이 겹치니 얼마나불편하고 고생이많을까?

이제 블로그를 꾸민지도 8개월 저토록 고생하며 애쓰고 살아가는 이웃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과 마음을 도모하며 기도 하는 자세로 한올 한 올 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