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기도의 오솔길
잔듸오
2023. 1. 1. 14:47
기도의 오솔길/吳連煥
바라지 않았어도 고운 네모습
순백의 웨딩 드레스 살포시
부여잡고 다가와
새해의 눈빛으로
인사하길 바라는 신년
오늘도 손 내밀어 셀레이는
기도의 손길
흰눈이 내린 오솔길에 함박꽃
길섶으로 오시는 주님
발자욱 따라 토닥 이시네,,,,;,